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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누스

야누스

김성환 ㅣ 대한민국 ㅣ 2015 ㅣ 15분 13초 ㅣ 극영화
시놉시스
한 남녀가 타고 가던 차가 눈길에서 아이를 친다.
연출의도
우리는 살면서 후회를 하고 후회를 만회할 기회의 순간이 언젠가 올 수 있기를 희망한다. 그러나 그 순간이 온들 준비가 된 자에게는 역전의 발판이 되겠지만 준비 없이 기다리기만 한 자에게는 지금의 후회를 낳았던 과거의 자신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되는 시간 밖에 안 될 것이다. 한 여인에게 그러한 순간을 부여함으로써, 기회가 될지 실수의 되풀이가 될지 모를 경계에 선 인간의 모습을 그리고자 했다.
스틸